말티즈 목욕 시키는 법과 미용 하는 방법

말티즈는 작고 귀여운 견종으로, 긴 털이 매우 매력적입니다. 하지만, 긴 털이 더러워지면 매우 지저분해 보일 수 있으므로 매주 한 번 씩 목욕도 해야 하고,털이 빠질 때에는 매우 얽히기 쉬워서 미용도 중요합니다. 그래서, 제가 평소에 하고 있는 말티즈 목욕시키는 법과 미용을 하는 방법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1. 말티즈 목욕시키는 법

말티즈가-앉아-있다

말티즈를 목욕시킬 때는 제 생각엔 털을 잘 씻기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제 경험담이니 아래 순서대로 하시면 목욕 시키는 데 크게 어려움이 없을 겁니다.

  • 말티즈를 목욕시키는 첫번 째 미션은 목욕 전에 강아지 털을 빗겨주십시오. 털이 꼬이거나 어지럽혀져 있으면 목욕 후 털을 빗는 것이 훨씬 어렵습니다.
  • 다음은 따뜻한 물에 말티즈를 먼저 넣어주세요. 찬물이나 뜨거운 물은 강아지의 피부에 해로울 수 있으므로 물 온도는 적당히 따뜻하게 조절해야 합니다.
  • 강아지용 샴푸를 사용하여 털을 씻겨주세요. 특별한 샴푸 없이도 세정제로도 가능하지만, 피부가 예민하므로 가능한 한 강아지용 전용 제품을 사용하면 좋습니다.
  • 샴푸후에는 헹구는 물을 사용하여 샴푸를 헹궈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 물이 남아있으면 피부가 건조해질 수 있으므로 깨끗이 하여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 그런 다음 수건으로 털을 살짝 쥐어 물기를 제거하시면 됩니다. 이때 털이 얽히지 않도록 조심해야 마무리를 수월하게 할 수 있습니다.
  • 헤어 드라이기로 털을 잘 말리도록 하여야 합니다. 털이 잘 마르도록 헤어 드라이기의 온도는 낮게 조절하여 몸 전체를 골고루 말리는 것이 좋습니다.

2. 말티즈가 물을 싫어 하는 경우의 대처법

말티즈가-욕조에서-목욕하고-있다

말티즈를 목욕시키는 데 최대 난관은 강아지가 물을 싫어 하는 것입니다. 제가 경험했던 것으로는 강아지가 물을 싫어하는 경우는 케이스바이케이스 입니다. 하지만, 물을 싫어 하는 경우에는 다음과 같은 방법을 시도해 볼 수 있습니다. 미리 스트레스를 줄이도록 해야 합니다. 따라서 목욕 전에 말티즈의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을 여러가지 시도 해 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 예를 들어, 미리 산책을 시켜서 말티즈의 에너지를 소모시키거나, 집 안에서 놀이를 시켜주는 등의 방법을 시도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그래도 안되는 경우에는 물을 사용하지 않는 대안을 시도하는 것도 괜찮습니다. 물을 매우 싫어하는 경우에는 물 대신 물걸레나 습기가 있는 수건, 툴티슈로 닦아 주는 것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간혹 보면 애견 미용실에서 건조 샴푸를 사용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제 경험상 건조샴푸도 꽤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 말티즈 목욕은 반드시 물을 사용하여 시키는 것이 필요한 경우에는 단계적으로 진행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먼저, 발과 다리만 물에 담갔을 때 칭찬과 간식을 주어서 긍정적인 경험을 만들어 주는 겁니다. 그리고, 차근차근 온몸을 물에 젖히고, 샴푸를 바르고 헹궈서 털을 닦아주는 등 단계별로 진행하는 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처음에는 상당히 힘들지만 결국 몇 번 하다 보면 요령이 생기게 되어 있습니다. 처음에는 말티즈도 힘들었었는데, 지금은 보더콜리도 하고 있습니다.
  • 만약 목욕을 시키다가 도저히 할 수 없을 때에는 미용사나 수의사에게 도움을 받아보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미용사나 수의사 등 전문가들은 이러한 상황에 대한 다양한 경험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가장 적합한 방법을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돈이 최고입니다.

물을 싫어하는 강아지를 위해서는 차분하고 꾸준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단계적으로 진행하며, 긍정적인 경험을 만들어주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말티즈를 목욕시키는 방법은 대체로 이와 같은 방법을 사용해 보면 특별히 어려운 점은 없으리라 생각되고, 경험이 쌓이다 보면 점점 더 잘하고 있는 자신의 모습을 보게 될 것입니다. 자신감을 가지세요.

3. 말티즈 미용하는 방법

강아지를 미용하는 방법에는 크게 왕도가 없습니다. 미용을 시킬 때에는 가장 중요한 것은 눈 주변과 귀 주변, 발톱 주변 등을 깨끗하게 다듬어 주는 것이 필요 합니다. 또한, 귀 속털도 깨끗하게 다듬어주어야 합니다. 또한, 털은 굉장히 빠르게 자라는 편이라 미용은 매달 한 번 씩 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제가 주로 하는 자세한 방법은 아래와 같습니다.

말티즈가-미용을-하고있다
  • 1) 털 다듬기 : 말티즈의 털은 길고 부드러우며 빠르게 자라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털을 다듬어주어야 합니다. 털을 다듬는 방법은 털이 얽히지 않도록 먼저 털을 빗겨주고, 전문가나 미용사에게 털 다듬기를 의뢰하거나 직접 전문적인 도구를 구입하여 사용하여 다듬어줄 수 있습니다.
  • 2) 발톱 깎기 : 발톱은 길게 자라면 걸을 때 불편함을 주거나 바닥에 긁히면 바닥을 상처 입힐 수 있기 때문에 깎아 주어야 합니다. 발톱 깎기는 전문가나 미용사에게 의뢰하거나, 직접 발톱 깍기 도구를 사용하여 깎아줄 수 있습니다. 피부와 밀접한 부분만 조심하면 직접 해도 별 문제 없습니다. 요즈음은 발에 상처를 주지 않는 발톱깍기 기구가 나와서 쉽게 정리할 수 있습니다.
  • 3) 귀 속털 다듬기 : 귀 속털이 자라면 귀에 물건이 들어가거나 귀가 따가워져서 불편함을 느끼게 됩니다. 따라서, 주기적으로 귀 속털을 다듬어 주어야 합니다. 이때 귀 속털을 빼내는 것이 아니라 손으로 털을 잘라주어야 합니다.
  • 4) 눈 주변 털 다듬기 : 눈 주변의 털이 자라면 눈이 가려져 불편함을 느끼게 됩니다. 또한, 눈물 자국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눈 주변의 털은 항상 짧게 다듬어주어야 합니다.
  • 5) 치아 관리 : 치아는 작고 예민하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칫솔로 관리해 주어야 합니다. 칫솔로 닦기 어렵다면 전문가나 미용사에게 의뢰하여 치아 관리를 해주어도 좋습니다. 집에서 치실껌을 자주 간식으로 주거나 칫솔질을 살짝씩 해주면 좋습니다.

이상으로 제가 집에서 말티즈를 목욕시킬 때 사용하는 방법을 위주로 소개를 해드렸습니다. 말티즈라 하더라도 강아지마다 각각의 특성이 모두 다를 수 있으므로 제가 말씀 드린 것을 참고자료로 삼아 견주께서 기르고 계신 강아지의 상태를 보아가면서 목욕을 시키면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