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여름 가볼만한곳: 무조건 추천하는 베스트 7 명소

태안은 푸른 바다와 아름다운 자연으로 유명한 서해안 바닷가입니다. 이곳은 여름 휴가를 보내기에 정말 멋진 최적의 장소라고 생각되는데, 해수욕장은 물론 멋진 자연 경관, 역사적인 유적지까지 다양한 명소들이 매력적으로 자리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태안 관광 명소 7곳을 자세히 소개하여 드리겠습니다.

1. 천리포수목원

녹색 신비의 정원 천리포수목원은 태안 꽃무늬 하늘 아래 위치한 아름다운 정원이에요. 이곳은 ‘푸른 눈의 한국인’으로 불리는 미국인 민병갈이 40여 년간 정성을 쏟아서 만든 우리나라 제1세대 수목원이라고 합니다.

수목원 내부는 넓은 평지에 커다란 나무들과 다양한 종류의 꽃들이 예쁘게 꾸며져 있어요. 산책로를 따라 걷다 보면 푸른 자연 속에서 힐링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특히, 봄에는 철쭉과 진달래, 여름에는 장미와 백합, 가을에는 단풍이 아름다운 꽃들이 만발하여 시각적으로도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천리포수목원은 가족들과 함께 조용한 시간을 보내기에도 너무 좋아요. 피크닉을 준비해서 잔디밭에서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도 있으며, 특별한 날에는 연인과 함께 낭만적인 분위기를 만들기에도 최적의 장소라고 생각합니다.

주소: 충남 태안군 소원면 천리포1길 187 2.

2. 만리포

공중에서-바라본-만리포-해변

가족과 함께할 수 있는 물놀이의 낙원인 만리포는 태안 반도 끝자락에 위치한 아름다운 해수욕장이에요. 밀려오는 파도가 부드럽고 수심이 얕아서 가족 단위로 물놀이를 즐기기에 딱 좋답니다.

해수욕장을 따라 넓게 퍼져있는 소나무 숲에는 오토캠핑장이 있어서 캠핑과 산림욕을 함께 즐길 수도 있어요.

밀려오는 바다 물결과 함께 바나나보트를 타면서 신나는 시간을 보내거나, 파도타기와 서핑으로 물놀이의 즐거움을 함께 느낄 수 있어요.

만리포는 물놀이 외에도 다양한 레저 활동이 가능한 곳이에요. 해변 데크나 출렁다리에서 놀거나 농구장, 풋살장, 족구장 등의 다양한 체육시설을 이용하여 활동적인 시간을 보낼 수도 있답니다.

주소: 충남 태안군 소원면 만리포2길 138

3. 신두사구

신두사구에-모래가-사막처럼-쌓여있다

자연의 신비라고 말씀드려야겠지요. 우리나라에 사막이 있는 해안, 신두사구는 태안 해안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명소 중의 하나로서, 태안군 신두리 해수욕장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이곳은 제가 알기로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높은 사구(모래언덕)를 자랑하며, 그 모습이 사막과도 닮아 ‘사막지대’라고 불리고 있습니다. 사막처럼 펼쳐진 넓은 모래벌판은 빙하기 이후 약 1만 5천 년 전부터 서서히 형성된 것으로 추정되고, 강한 바람에 의해 모래가 바람에 의해 해안가로 운반되면서 오랜 세월을 거쳐 모래언덕이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신두사구는 넓은 사구에서 바라보는 풍경이 정말 환상적 입니다. 사막과 바다가 어우러진 듯한 멋진 경관은 태안에서 여름 휴가를 보내기에 최고의 장소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특히, 일몰 즈음에는 저녁노을이 만들어 내는 황혼의 모래언덕과 푸른 바다가 어우러져 황홀한 풍경을 선사하는데, 이 순간은 태안을 방문하는 모든 여행자들에게 가장 아름다운 추억이 될 거라고 확신합니다.

주소는 충남 태안군 원북면 신두해변길 201-122입니다.

4. 몽산포해수욕장

태안해안국립공원에 속하는 몽산포해수욕장은 숲과 바다가 어우러져 자연의 보석으로 불리는 곳입니다.

해수욕장을 따라 퍼져있는 울창한 소나무 숲과 모래밭이 조화롭게 어우러져서 태안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곳입니다.

해변에는 넓은 갯벌이 있어서 썰물이 되면 조개와 게 등을 잡으러 나가는 아이들과 가족 등 사람들의 발길이 끊어지지 않습니다.

또한, 바닷가 모래가 좋아서 아이들과 함께 갯벌 체험을 하거나 자연생물을 마음껏 관찰할 수 있는 아주 좋은 환경을 가지고 있어서 가족들과 정말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장소라고 생각합니다.

몽산포해수욕장은 특유의 조용하고 평화로운 분위기와 함께 다양한 레저 활동을 즐길 수 있는 곳이기 때문에 가족과 함께 휴가나 레저를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혼자서 혹은 연인과 함께 낭만적인 시간을 보내기에도 좋은 곳입니다.

주소는 충남 태안군 남면 몽산포길 65-27입니다

5. 안면해수욕장 : 섬이 아닌 섬의 낭만

안면해수욕장은 태안반도 남쪽에 위치한 아름다운 해변으로서, 안면읍에서 남쪽으로 약 2km 정도 떨어져 있습니다.

안면해수욕장은 섬이 아닌 섬으로 불리 우는 안면도와 연육교를 지나서 10여 분 정도 더 가다 보면 나타나게 되는데, 도착하기까지 주변이 산과 논으로 이루어져 있어서 한적하고 평화로운 분위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드라이브를 즐기는 느낌을 받을 수 있어서 더 좋습니다.

안면해수욕장은 해변을 따라 펼쳐지는 백사장과 그 위를 마구간처럼 뛰어다니는 말들의 모습이 아름다운 풍경을 만들어냅니다.

안면도 주변에는 갯바위 낚시를 즐길 만한 장소가 많아서 낚시를 즐기는 분들에게도 아주 인기가 많은 지역입니다.

또한 바닷물이 많이 빠지는 사리 때가 되면, 해변에서 각종 해산물을 잡을 수 있는 기회가 있어요.

그리고, 안면해수욕장에서는 여러 가지 해양 레저 활동과 휴식을 모두 만끽할 수 있는 곳인 동시에, 시원한 바다와 탁 트인 해안 풍경으로 여름 휴가를 즐기기에 딱 좋은 곳이라 생각합니다.

충남 태안군 안면읍 해안관광로 554-4

6. 백화산

백화산-정상에-구름이-걸려있고-산중턱에-바위가-보인다

하얀 천을 덮은 듯한 아름다움 백화산은 태안의 또 다른 자연명소로로 산 높이가 284m입니다.

백화산 정상으로 올라가는 길은 기암 괴석과 소나무가 아름답게 어울려서 트레킹을 즐기는 여행자들에게 정말로 인기가 많은 곳입니다. 특히, 정상에서 바라보는 일몰은 태안의 최고 경관 중 하나로, 환상적인 노을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백화산은 동문리쪽에서 오르게 되면 태을암을 만날 수 있는데, 태을암에는 백제의 보물이라 여겨지는 태안 동문리 마애삼존불이 봉안되어 있어요.

그리고, 소나무의 향기와 함께 산림욕을 즐기며 백화산 정상에서의 멋진 경치를 구경하면서 산과 자연 속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백화산은 트레킹과 힐링을 동시에 만끽할 수 있는 멋진 장소라고 생각합니다.

주소는 충남 태안군 태안읍 동문리 40-3입니다.

7. 안흥성 : 역사와 아름다움이 어우러진 고즈넉한 곳

안흥성-앞에-천하대장군-상석이-서있다

안흥성(안흥진성)은 근흥면 정죽리의 뒷산에 위치한 고즈넉한 곳으로, 조선조 제17대 효종 6년(1655년)에 축성된 고즈넉한 성곽지대입니다.

안흥성은 조선시대에 산림보호를 위해 만들어진 안흥금벌(안흥진성)로서, 당시에는 19개 읍민들이 동원되어 10여 년 동안의 시간과 노력으로 축성되었다고 합니다. 이곳은 주변이 산과 호수로 둘러싸여 있어서 쉽게 접근할 수 없었는데, 이로 인해 오랜 세월 동안 지역 주민들에게는 조금은 신성시 되는 소중한 지역으로 여겨졌다고 합니다.

안흥성은 오래된 성벽과 태안의 아름다운 자연이 어우러져 독특한 매력을 지니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성벽 주변에는 우란 소나무가 우거져서 높은 향기를 풍기며, 성벽 위에서 바라보는 경관은 아름다움을 정말 더해주는 것 같습니다.

특히, 안흥성은 백화산과 안면해수욕장, 그리고 안흥항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 높은 곳에 위치하고 있어서, 태안의 멋진 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안흥성은 조용하고 평화로운 분위기 속에서 역사적인 아름다움을 느끼고, 만끽할 수 있는 곳으로, 역사와 자연을 함께 즐기며 조용한 힐링 시간을 보내고 싶은 여행자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최고의 장소 중 하나 입니다.

주소는 충남 태안군 근흥면 정죽리 1156입니다.

마무리

천리포수목원, 만리포, 안면해수욕장, 몽산포해수욕장, 신두사구, 안흥성, 백화산 등에서 푸른 자연과 아름다운 해변을 만나며 특별한 여름 휴가를 즐겨 보세요 가족과 함께 힐링 하고 자연 속에서 행복한 시간을 보내기에 최적의 장소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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